서천군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춘길, 박환)가 2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가구에 목욕 의자를 지원했다.
목욕의자는 어르신들이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여 수월하게 목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꼭 필요한 용품이지만 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구매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복지 용구이다.
이에, 화양면은 화양면지사협 특화사업의 일환인 ‘목욕의자 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대상자를 발굴·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목욕의자를 전달하고 의자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박 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준비한 목욕의자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