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서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윤기원·김정자)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이 후원한 배추 400포기와 무 등으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다.
윤기원·김정자 회장은 “추운 날씨에 행사에 함께해주신 회원들에 감사드리며, 준비한 김치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따듯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길량 마서면장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장 나눔으로 우리 면민들의 마음이 한층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김장 나누기 행사뿐만 아니라 무연고 분묘 벌초, 숨은자원찾기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 8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