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정순)은 ‘인생사진’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공간은 금강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월 29일까지 2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인생사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 20명이 올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문강사(강사:이승자)의 지도를 받았으며 그에 대한 결과물을 ‘내 마음의 풍경’이라는 주제 아래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복지관이 아닌 외부시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데 이 나이에도 도전할 수 있게 복지관에서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정순 관장은 “회원들이 전반적으로 복지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